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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인물연구회」 간담회 개최

지역 역사 인물 ‘정걸 장군 ․김연수 국창’ 후손 및 관계자 의견 청취- 연구 활동을 통해 역사 인물의 선양 사업 등 방향 제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27 [08:23]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인물연구회」 간담회 개최

지역 역사 인물 ‘정걸 장군 ․김연수 국창’ 후손 및 관계자 의견 청취- 연구 활동을 통해 역사 인물의 선양 사업 등 방향 제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27 [08:23]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 역사인물연구회(대표 김준곤)’는 9월 26일(화) 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재학 군의장, 지역 역사 인물인 정걸 장군 후손 및 김연수 국창 생가 및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역사인물연구회 용역 추진 과정 중에 위 두 역사 인물의 후손 및 추진위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용역 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번 연구 용역에 목적은 우리 지역 역사인물에 대해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선양 사업의 방향 제시 및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관광 상품화하여 고흥을 더욱 알리기 위하는데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연숙(김연수 국창 생가 및 기념관 추진위원장)은 “타 지역에서는 역사 인물의 훌륭한 선양 사업이 잘 운영되는 것 같다.”며, 우리군에서도 지원을 받긴 하지만, 기념관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했다.

정걸 장군 후손인 압해정씨고흥종친회 정 동 회장은 “업적에 비해 기록 및 홍보가 빈약한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종친회에서도 진주 박물관에 소장된 교지 및 유품을 우리군으로 옮겨 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단체 대표 김준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온 고귀한 의견들을 보고서에 반영토록 하고, 두 역사 인물뿐만 아니라 고흥출신 역사 인물 선양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준곤 의원, 고 건 의원, 조영길 의원, 박규대 의원, 신건호 의원 5명으로 결성된 역사인물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연구 용역에 들어가 9월 15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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