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순천대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되길”26일, 글로컬대학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 및 출범식 참석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 39명의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1부 지산학 거버넌스 출범식과 2부 글로컬대학 운영위원회 회의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저출산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로, 지난 6월 순천대학교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로컬과의 동반 성장을 의미하는 글로컬 대학은 지역과 지방대학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며 “출범식은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의 힘으로 로컬의 글로벌화를 이끌 수 있는 본 지정 실행계획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며 “출범식과 더불어 기관들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순천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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