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에 참가한 손성민(전남체육회)는 7:31.35의 기록으로 서울시청과 진주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서 더블스컬에 참가한 서재호-권승민(이상 전남체육회) 6:48.1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와 고등부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남자대학부 싱글스컬에 참가한 오윤재(목포해양대 4년)는 7:11.25의 기록으로 한국체대와 단국대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여자고등부 싱글스컬에 참가한 유지현(장성문향고 2년)이 8:38.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더블스컬에서도 임도영(장성문향고 2년)과 짝을 이뤄 7:59.6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송진호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성과를 이끌어낸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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