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태백시 고원2구장 일원에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개최된“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풋살대회”는 전국 94개 팀이 출전한 전국 유일무이한 최대 규모의 대회로 개최됐으며, 참가 인원은 선수 1,500여 명, 집행부 및 심판부 100명 등 총 1,600여 명으로 예상했으나, 참가 선수들의 가족, 연인 등이 동행하여 전체 방문인 수는 2천여 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강원특별자치도 풋살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첫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과 여성 풋살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한국 풋살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성공적 마무리에 참가팀과 태백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태백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태백을 방문한 팀들이 많은 만큼, 전국에서 태백을 방문한 선수단 및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본 대회를 통해 태백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도 대회 성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축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풋살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AOASPORTS, 기둥교육, PSPS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