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충북 괴산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1~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의 꿈나무 4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로 유소년 및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 명이 관내에 3일간 괴산에 상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2면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등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