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선전
육상 김은미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우승?유도팀 전국실업유도선수권 남자단체전 준우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22 [12:38]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선전소식을 전하고 있다.
우선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여자부 하프마라톤 (21.0975km)개인전에서 김 선수는 1시간17분17초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지난 1월 열린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대회 8km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 7월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대회 5,000m 1위 등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유도팀도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남체 단제전에서 준우승을, 개인전에서는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용문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광명시체육회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양평군청에 우승을 내어주었다.
개인전에서는 -66kg급 심재민이 3위를, -100kg급 김영성이 3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더운 여름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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