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문예체육회관 외 보조경기장 7개소에서 열린 제12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 2부, 3부, 여자 클럽 3부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총 93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선수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참고로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배구대회는 여름철 야유회와 맞물려 참가신청부터 정말 빠르게 마감되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다는 전언이다.
경기 결과로는 남자부 클럽 2부는 전라클럽이 우승, 클럽 3부 홍삼부는 장강보-G, 마이산부는 장강보=H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클럽 3부 홍삼부는 목포레전드가 우승, 마이산부는 맥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끝나면 승패와 상관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용담댐과 마이산 등 진안의 명소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