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은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가 이끄는 증평인삼씨름단은 10일 단체전 3위의 성적을 시작으로 11일 개인전 경장급(75㎏ 이하)에서 김진용 선수가 우승, 역사급(105㎏)에서 이국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소장급(80㎏ 이하) 정은서 3위 △소장급(80㎏ 이하) 손희찬 2위 △청장급(85㎏ 이하) 문현우 2위 △용장급(90㎏이하) 이민호 2위 △용사급(95㎏ 이하) 홍준호 2위 △장사급(140㎏ 이하) 김진 2위 등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증평군 인삼씨름단의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