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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 의제간담회”참석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8/01 [08:25]

김호진 전남도의원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 의제간담회”참석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01 [08:25]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라남도여성가족재단과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가 여성,가족,청년 분야 주요 정책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전라남도 청년정책의 전환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전남, 청년이 살맛나는 전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과 ‘청년 소멸’위기에 대한 해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청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중요한 주체입니다. 그러나 현재 전남은 저출생과 초고령화,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과 함께 ‘청년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남의 인구는 181만 7천여 명으로 4년 전에 비해 6만 5천여 명 줄었고, 올해는 180만 명 선도 무너질 위기에 있습니다. 특히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전남의 18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 청년 인구는 2019년 444,355명에서 지난해 말 391,309명으로 5만 3천여 명이나 줄었습니다.

 

이와 같은 청년 인구 유출의 원인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먼저 청년 인구는 대학 진학단계에서 1차 유출된 이후 구직단계에서 2차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다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 및 훈련기관 부재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청년들은 수도권을 선택하고 있고,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비율은 매우 낮아지고 있습니다.

 

청년인구 유출은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 지역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이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모아야 합니다.

 

이러한 영향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역사회,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는 데 주목해야합니다.

 

전남에서 청년으로 인정하는 나이를 45세로 높여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중 청년 비율을 늘리고 위원장을 행정부지사에서 도지사와 청년 위원 중 1명이 공동으로 맡게 하여 청년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정책에 반영한다면 전남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취업 기회 확대와 인력 활용 다각화 등을 촉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였고 취업 기회 확대, 폭넓은 청년 시장 확대, 지역 경제의 활성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청년 소멸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구감소와 청년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몇 가지 방안 중 청년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 청년 워라벨 복지 지원, 신산업 육성 및 신기술 투자기업 유치, 커뮤니티 문화 활성화 등 청년 정책 다각화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지역사회, 정부, 기업, 학교 등 모든 주체들이 협력하여 청년들의 미래를 키워내는데 모든 역량과 힘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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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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