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와 함께 쾌적한 여름 나들이 하세요
장마 종료에 따른 특별 방역소독 완료,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31 [06:39]
장마가 끝남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전 시설물에 대한 특별 방역 소독과 역사별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나섰다.
공사는 장마 이후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해충들이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 전 역사와 전동차, 차량기지 등의 각 시설물과 배수구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소독을 최근 끝마쳤다.
특히 올 여름 잦은 집중 호우와 코로나 재 확산으로 감염병 유행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동차 객실 손잡이와 의자,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고객들이 직접 접촉하는 시설물들은 매일 수시로 살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이용 환경 구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상무역 등 10개역 역사 대합실을 무더위쉼터로 조성, 지역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는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이 설치되며, 외부 기온에 맞춘 냉방 시스템 가동 등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 확대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최선의 고객서비스로 시민들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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