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2023년 순천 오픈 테니스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혼합복식 1위(김은채), 여자복식 3위(김은채), 남자복식 3위(심용준)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27 [10:07]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년 순천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김은채), 여자복식 3위(김은채), 남자복식 3위(심용준)를 기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김은채(안동시청)의 혼합복식 우승이다. 김성훈(안성시청)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김은채는 이태우(양구군청)-김채리(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또한, 김은채(안동시청)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김윤아(인천대)와 호흡을 맞춰 여자복식 3위를 기록하고, 남자복식에서도 심용준(안동시청)-김현준(경산시청)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권용식 코치는 “먼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안동시청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모든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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