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제19회 전국 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겸 제2회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를 동해산업기술센터(구 앙바엑스포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제19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에 이은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피서철 망상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와 전국대학동아리복싱연맹이 주최하고 동해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약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1~2일차(7. 28.~29.)에는 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경기가, 3일차(7. 30.)에는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 경기가 실내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시는 관람객들을 위해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여 명품 관광도시이자 체육 메카로서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 관람객들은 참가 선수들의 스트레이트, 어퍼컷, 훅, 바디 등 화려한 기술들을 생생하게 관람하면서 피서철 무더위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고,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방문한 선수, 임원 및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