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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장애물 없는 정보 서비스 주력...노인 친화형 앱, 스팸 차단 눈길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7/21 [11:03]

[소셜·라이프] 中, 장애물 없는 정보 서비스 주력...노인 친화형 앱, 스팸 차단 눈길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7/21 [11:0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장애물 없는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 친화형 앱(APP) 개조, 스팸 문자 차단 등 관리를 강화한다. 자오즈궈(趙志國)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장애물 없는 정보 서비스를 위해 올해 1천735개 주요 사이트 및 앱의 노인 친화형 개조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또 앱 특별 관리 행동을 통해 당국의 사용자 권익 침해 행위 통보를 받은 앱이 올해 누적 188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자오 대변인은 공신부가 '앱 개인정보 보호 규범' 등 19개 기준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신부는 앱 중점 문제 관리·감독을 통해 스팸 메시지와 전화 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당국이 상반기 차단한 스팸 메시지가 90억 건 이상에 달했고, 스팸 전화는 14억2천만 건, 피싱 문자가 15억1천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업의 성장도 눈에 띈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2천400만 대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통신사 총 업무량은 전년 대비 17.1% 늘었다. 중국에서 누적 개통된 5G 기지국은 293만7천 개에 달했으며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6억7천600만 명을 기록했다. 자오 대변인은 향후 5G 네트워크와 기가바이트 광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란 방침을 내놓아 주요 장소의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 의지를 내비쳤다. 그 밖에도 공신부는 인터넷 응용 서비스 측면에서 사용자의 불만이 가장 많은 스푸핑 앱 다운로드, 자동 결제 강요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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