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전남도의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주문재해보험, 이상기후로 늘어나는 재해로부터 양식 어가 보호할 열쇠
강정일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 빈도가 증가해 태풍과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양식수산업의 피해가 최근 5년간 1,400억 원에 달하지만 피해액의 30%도 채 되지 않는 384억 원만 어가피해 복구에 사용됐다”며, “그럼에도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양식 어가를 보호할 열쇠는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확대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는 제1차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보험 가입률을 45%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한 만큼 재해보험 확대 과정에서 양식어가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실속있는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품목을 28종에서 34종으로 확대하고, 보험 할증률을 하향하는 등 양식 어가를 위해 보험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 중”이라며, “고수온,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는 등 재해보험료 지원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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