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과 신승철 의원, 김성일 의원, 김문수 의원, 이광일 의원, 김정이 의원, 이재태 의원, 최정훈 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여수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전라남도 적정임금제 제도구축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상으로 적정임금제 도입의 필요성과 사례, 다단계 하도급 관행으로 만들어지는 문제를 살펴보고, 건설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심규범 전문위원은 적정임금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했고 박종국 경기도 노동정책관은 경기도 적정임금제도입 사례를 주제로 효과 및 개선점 등을 언급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은 주종섭 의원은 “건설현장에서 관행적으로 행하고 있는 다단계 하도급은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부실시공, 붕괴, 공사비 삭감 등을 초래하여 안전사고의 가장 큰 병폐이자 개선해야 할 과제다”라며 “노동력에 상응하는 적정 임금 보장과 안전하고 정의로운 건설 현장 구현 방안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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