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최병용 전남도의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미비한 사후관리 지적

사후관리   평가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업무체계 구축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 주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9 [16:23]

최병용 전남도의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미비한 사후관리 지적

사후관리   평가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업무체계 구축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 주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9 [16:23]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에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교육훈련   취업 상담 및 알선   창업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총 58개 회사에서 4조 3,743억 원   일자리 5,349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부터 각종 교육   멘토링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실적을 포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지만,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업별로 사후관리는 하고 있으나 의원님이 원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자료는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 의원은 “사업 추진예산만 매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할 것인데 제대로 된 사후관리를 하지 않으면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지 소상공인 경영실태가 개선되는지 알 수 없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쳐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사후관리 - 사업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위 국장은 “일자리투자유치국장에 부임할 때부터 의원님께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업무 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답했다.

 

기자 사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