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디지털 대전환 선도, 교육지원청 원격 화상 업무보고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결정
전라남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원격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는 22개 시군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을 관장하는 교육지원청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대비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상황 등을 바탕으로 교육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전격 결정됐다.
제373회 도의회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청 업무보고는 올해 상반기 교육청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7일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옥현 위원장은 “최근 계속된 강한 비로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시설물 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해당 시군에서 원격으로 업무보고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째 이어진 호우특보는 해제되었지만, 그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지반 침하, 토사 유실, 축대 및 경사면 붕괴, 벽체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며 “교육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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