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한국전쟁 피해자 위한 지원책 제시희생자와 별도로 피해자 위한 상담, 치료약 등 필요
자치행정과는 전남도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파악하기 위해 1차 연구용역으로 서부권 8개 시군을 조사했고 현재 중부권과 동부권을 조사하기 위해 2차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박원종 의원은 “1차 연구용역 결과 4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파악됐으며, 희생자를 위한 명예 회복이나 위령 사업 등도 중요하지만 이중 생존해 있는 피해자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80년 이상이 지났고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정신질환이나 약물 등을 복용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이 더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한시라도 빨리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 등의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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