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나광국 전남도의원, 전남 서부권 수소발전산업 선도기지로 육성해야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산업 육성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획기적 변화 유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8 [14:44]

나광국 전남도의원, 전남 서부권 수소발전산업 선도기지로 육성해야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산업 육성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획기적 변화 유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8 [14:44]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지난 13일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전남 서부권을 수소발전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설 전남 서부권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로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그린수소를 생산하여 도내 주요 산단에 제공할 계획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과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수소 에너지섬’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에 수전해설비, 액화수소공장 등을 구축하고 해상풍력발전의 잉여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의 역할을 한다.

 

 

나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100 캠페인에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해상풍력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인 해상풍력 에너지는 주로 서부권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수소산업 추진은 주로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서부권에 그린수소 에너지섬과 RE100 산단을 조성하여 서부권의 열악한 산업 생태계를 수소산업의 선진기지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그린수소 에너지섬은 서부권과 동부권 모두 조성할 계획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서부권에 조성되는 만큼 베스타스를 비롯한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이 입주하여 서부권이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보성읍, 희망 트리 점등식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