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전남도의원, ‘장애친화 의료기관 편의시설, 검진 서비스’ 개선 당부장애인 등 특성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점검 필요
장애친화 건강검진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등록 장애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검진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순천의료원은 지난해 8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어 장애인 진료를 위한 필수의료장비 설치 및 시설 개보수 중으로 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출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화장실과 주차장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규격 및 설치기준에 적합하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고, 시설을 사용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도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애인 등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검진이 더욱 필요하지만,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낮아서 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순천의료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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