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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식 전남도의원, “잔디 부산물인 예지물 자원화로 친환경 실천해야”

전남도, 예지물 자원화 관련 기술?시설 등 지원방안 마련 주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8 [14:36]

김회식 전남도의원, “잔디 부산물인 예지물 자원화로 친환경 실천해야”

전남도, 예지물 자원화 관련 기술?시설 등 지원방안 마련 주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8 [14:36]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최근, 제373회 임시회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환경보호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지물 자원화 사업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예지물 자원화 사업은 잔디를 깎고 난 후 발생 되는 잔디 잎, 줄기 등의 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전남도에서는 장성군이 예지물을 활용한 부엽토 생산 및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농가는 예지물을 불법소각 처리함으로써 악취, 미세먼지 등의 문제와 산불 발생의 우려가 있었으며, 골프장에서는 예지물을 모아 방치하거나 불법매립 하는 사례가 많았다.

 

 

김 의원은 “예지물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임에도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며 “이러한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어떻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할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물 자원화 사업을 통해 잔디 부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미생물 발효를 통해 퇴비나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전남도가 예지물 자원화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술개발과 시설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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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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