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광주체육회관 접견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궁 여자대표팀 감독 김성은(광주은행) 등 4명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선수단 단장에 윤오남 조선대 교수가 선임 되어 출전하고 김성은 감독, 고병진 코치(수영 다이빙 남자부 코치, 광주체육회) 포함 임원 3명과 최미선(양궁, 광주은행), 안혜원(배드민턴, 조선대), 박예린(수영, 광주체육회), 김대언(펜싱, 광주서구청), 정다연, 김서경(이상 다이빙, 광주시체육회) 선수 6명으로 4개 종목에 9명이 참가한다.
김성은 양궁 감독은 2012런던(기보배), 2016리우(최미선), 2020도쿄(안산) 선수까지 3연속 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미선 선수는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광주여대(1학년) 재학 중 대표팀 막내로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엔 대표팀 맏언니로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이빙에 출전하는 김서경 선수는 제1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스프링 1m 2위, 3m 1위, 2022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싱크로 3m 1위 등을 차지했다. 같은 팀 소속 김서경 선수, 고병진 코치와 함께 손발을 맞춰 훈련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두 차례 연기되며 어렵게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광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기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청두에서 23.7.28.~8.8까지(12일간) 15개 종목에 110개국 10,0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최되고, 우리나라는 15개 종목 35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