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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교통약자 시‧도 경계지역 이동편의 개선 위한 노력’ 강조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8 [11:03]

최명수 전남도의원, ‘교통약자 시‧도 경계지역 이동편의 개선 위한 노력’ 강조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8 [11:03]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3일 제373회 임시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인접 시?도간 장애인콜택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친절한 상담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19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이용하고 환승 없이 한 번에 인접 시도 및 시?군 경계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전라남도 거주 교통약자들이 광주에 있는 대학병원을 이용할 때 시도 간 운영 기준 차이로 전라남도로 돌아올 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명수 의원은 “시도 간 경계 지역 이동 등 제도 개선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장비와 인력 지원은 제한되고 있어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은 다급한 경우가 많아 연결이 지연될 때 어려움이 클 수 있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출퇴근 시간 등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 연결이 지연되고 있는데 앞으로 개선하겠다”며 “교통약자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하여 상담하고 있지만 추가 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이 전 시?군으로 확대되었다”며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택시종사자 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22개 시?군 운영 기준이 아직 통일되지 않았다”면서 “경계 지역 장애인콜택시 지원 기준 등 시급히 제도적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시?군과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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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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