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농?어촌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최명수 의원은 “농?기계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간운행 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바닥에 주의표지판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농?어촌 지역의 경운기 운행이 많아 안전에 취약하다”며 “앞으로 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위험 지역 분석 및 표지판 설치 등 시·군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농기계 사고 지역의 원인을 분석하고 시·군과 공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군 및 농협의 영농교육을 통해서도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담아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안전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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