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김장우,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 획득 !8년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서 메달
전라남도육상연맹(회장 김용주)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제25회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부 세단뛰기에서 장흥군청 김장우가 16.59m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장우는 13일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2차시기 16.52m를 뛰며 중간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압둘라 아부베이커(인도)가 4차시기에 16.92m, 히카루 이케하라(일본)가 6차시기에 16.73m를 뛰며 김장우는 3위로 밀렸고, 이후 6차시기에서 16.59m를 뛰며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육상선수권‘ 이후 8년만에 입상이다.
경기후 김장우는 “개인 최고기록에 못 미쳐 아쉽긴 하지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경쟁해서 동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곧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좋은 기록으로 메달을 획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주 전남육상연맹회장은 “전남육상의 위상을 드높여준 우리 김장우 선수에게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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