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화재취약가구 맞춤형 소방시설 보급 주문“화재 시, 사용하기 편리한 소화기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화재취약계층 약 8,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900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현창 의원은 “분말식 소화기의 무게는 3.3kg으로 노인들이 사용하기에 무겁고 불편해 화재 시 적절한 대처가 어렵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나 투척형 소화기 등으로 교체해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맞춤형 소방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소방 안전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펴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