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국제농업박람회 인력보강 시급”국제농업박람회 D-90여일 앞둔 상황에서 사무국 인력 턱없이 모자라
이날 간담회에서 신의준 위원장은 박람회 근무인력 정원 14명 대비, 현원 10명으로 결원이 4명인 점을 지적하면서, “처음 순천으로 개최지를 옮기면서 모든 설계가 변경되는 등 현안이 많은 상황임에도 사무국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당장 인력부터 충원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람회 개최 약 90여 일 앞두고, 수출계약 400억, 관람객 100만 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농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위해 ▲해외 방문객을 위한 전문 통역사 배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매존 확대,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활동 확대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박람회 예상 개최지를 둘러보며 앞으로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남의 농식품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시설물과 전시공간 배치 등 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슬로건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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