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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경로당 운영 지원 예산 증액 상임위 통과

최소 작년 수준으로 경로당 지원하기 위해 1억 36백만 원 증액 필요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3 [07:13]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경로당 운영 지원 예산 증액 상임위 통과

최소 작년 수준으로 경로당 지원하기 위해 1억 36백만 원 증액 필요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3 [07:13]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 제318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3600만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경로당 개소 수는 작년보다 늘었으나, 지원 예산은 오히려 작년보다 줄었다”며 “최소 작년과 동일 수준으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12억 5백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으나 이는 22년 예산 13억 38백만 원 대비 90.1%에 불과하다. 한편, 경로당 수는 23년 현재 1,360개소로 22년(1248개소) 대비 12개소가 늘었다.

최 의원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여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예산이 통과되면 경로당 개소당 10만원이 증액돼 약 98만원이 年 운영비로 지원된다.

최 의원은 “이번 예산 반영으로 경로당 운영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써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 운영 지원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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