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전남도의원, “폭염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야”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 사전대비 필요성 강조 -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351명으로, 65세 이상이 30%로 가장 높았고, 발생 장소로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이 각각 38%와 24%를 차지했다.
임 의원은 “고령농업인이 아니더라도 폭염피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으므로 폭염피해 관리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폭염은 다른 재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도민이 받아들이는 위험도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에 적극적인 폭염재난 대비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3대 취약분야(고령 영농업자, 야외 노동자, 사회취약계층)를 선정하여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이어, “‘준설토 처리 효율성 확보’, ‘민생분야 불법행위 적극 단속’, ‘폭우 및 가뭄 피해 대응 방안 정비’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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