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전남도의원, 재난관리자원통합센터 예산낭비 지적 개선 요구업체선정시 도민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전라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는 감염병이나 가뭄,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관리자원을 비축?관리하고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목포 대양산단 내 창고를 임대하여 운영중이다. 임대 운영은 건립 운영에 비하여 초기 투자 비용이 유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지속해 비용이 요구되고 자산가치 없이 모두 비용처리 된다는 단점이 있다.
김정이 도의원은 “타 시?도의 건립 또는 임대 운용 실태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제적인 경제성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지금이라도 합리적으로 센터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대 계약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환경설비와 사무기기, 지게차 장기 임대, 운영인력 등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었다”라며 “재계약 전 관련 사항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불필요한 비용 산정에 대해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센터의 위치 선정과 관련하여 현재 위치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물자 수송이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물자 지원이 가능한 지역에 센터가 위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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