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전라남도, 해상교량의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라남도 해상교량의 경제, 사회, 기술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유의미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박원석 교수(목포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해양 횡단 인프라의 의미와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해상교량 관련 문헌 및 법, 제도, 정책 등을 검토하고 전라남도가 해상교량의 기술과 문화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락 대표의원은 “해상교량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국내 해상교량 중 선진화된 유지관리 시스템을 갖춘 현장 사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추후 현지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임지락(대표, 화순1),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차영수(강진), 전경선(목포5), 이철(완도1), 이현창(구례), 박문옥(목포3), 박형대(장흥1)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건설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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