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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4경기 연속G’ 김천, 부산 꺾고 4연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1 [13:00]

조영욱 4경기 연속G’ 김천, 부산 꺾고 4연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1 [13:00]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이유현, 조영욱의 득점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부산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3분, 부산 최건주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부산의 공격은 계속됐고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6분, 김상준에 프리킥 실점하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23분, 부산의 역습 상황에서 김찬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천 신송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 문전에서 이준석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를 진행했다. 이준석-강현묵을 빼고 이중민-정치인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다. 계속되는 공격 끝에 김천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5분, 이유현이 슈팅 득점을 터뜨리며 1대 1. 균형을 맞췄다. 후반 37분, 김천의 공격 상황에서 이중민이 문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김천의 역전골이 터졌다. 윤종규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문전에서 헤더 득점을 올리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부산에 밀리는 감이 있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실점까지 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에 승리까지 가져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부산전 이후 김포전을 앞두고 있다. 이전에 패했던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부산전처럼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김포를 상대로 1라운드 로빈에서 패했기에 리벤지 매치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시즌 첫 5연승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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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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