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오는 8월 열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전남 대표 선발전을 오는 2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선발전 참가를 바라는 도민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대표 선발전 누리집(https://jnesports.modoo.a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5인 팀전의 리그오브레전드,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개다.
대표 선발전은 지리적으로 먼 지역에 있는 선수를 위해 22일에는 온라인 대회로 열린다. 23일엔 참가 선수가 e스포츠의 묘미와 현장감을 즐기도록 남악에 있는 위너PC방 남악점에서 개최한다. 또 전남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를 위해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전남 대표 선발전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1위 선수에게는 전남도지사상, 단체전 준우승팀과 개인전 2위 선수에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061-339-6928)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keg전남@’을 검색한 후 ‘keg 전남 대표 선발전’ 누리집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 2020년 카트라이더 김정제에 이어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주찬이 프로팀에 입단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이 대회가 프로게이머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8월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고 싶은 선수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