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위’ 부위원장 위촉
여수공항 소음피해 주민들 목소리 적극 반영하겠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05 [21:22]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ㆍ더불어민주당)이 5일 서울시의회 의장접견실(본관 2층)에서 열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촉식’에서 호남권역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인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공항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환경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한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최 의원의 지역구인 여수시 율촌면 지역은 항공기 대형화, 고속화 등으로 소음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예방 및 피해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율촌면에 위치한 여수공항은 인근 주민들이 20여 년 넘게 항공기 소음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율촌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공항주변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현재 공항소음 대책 공항으로 지정된 여수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공항소음 문제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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