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근우 선수와 백영복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치러진 전라북도 장애인탁구 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 장애인탁구단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와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각각 1위를 해 선발이 확정됐으며, TT5체급 김준오 선수도 선발이 확정이 됐다
또한 론볼 종목에서는 B4종목에서 심재선 선수가 단식과 복식에 선발 확정돼 장수군선수단은 박남수 코치, 이근우, 백영복, 김준호 탁구선수, 심재선 론볼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1개 종목의 9,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축제로써 장수군 장애인체육회에서는 3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회까지 부상없이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