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이 지난 6월 28일, 삼척시민체육관과 씨스포빌 리조트에서 팬 30명을 초청하여 여자 핸드볼 실업팀 최초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우승을 거머쥐며 리그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내걸었던 우승공약을 이행했다.
삼척시청 선수단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워크숍 기획 및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삼척시청 핸드볼 선수단 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라이브방송으로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팬 30명을 선정했다.
워크숍은 SK핸드볼코리아리그 장내 아나운서인 박수미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핸드볼 교실 등 레크리에이션과 미니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Q&A 진행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고, 선수단이 준비한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펼쳐진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삼척시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전까지 우승하여 리그 최초 2회 연속 통합우승의 업적을 세웠다.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은 “이번 워크숍은 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과 언제 어디서든 팀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잊지 못할 추억”이라면서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