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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민주콩고 대외무역부 장관 "양국 무역 다원화와 질적 향상 기대"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6/30 [10:11]

[경제동향] 민주콩고 대외무역부 장관 "양국 무역 다원화와 질적 향상 기대"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6/30 [10:11]
 


(킨샤사=신화통신) 장-뤼시앵 부사 통바(Jean-Lucien BUSSA TONGBA)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대외무역부 장관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콩고와 중국 간 활발한 무역이 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가 양국 경제 무역의 다원화와 질적 향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 도모, 미래 공유'를 주제로 한 제3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는 29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부사 통바 장관은 "양국은 최근 국가 정상 간의 역사적인 국빈방문을 통해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민주콩고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주콩고 중국대사관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對)민주콩고 투자액이 5억 달러(약 6천585억원) 증가했고 중국이 무관세로 수입한 민주콩고 상품 범위가 97%까지 확대됐다. 부사 통바 장관은 양국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광업 협력을 기초로 ▷농업 ▷에너지 ▷가공제조업 등 영역의 투자 협력을 확대해 자국의 풍부한 자원을 경쟁력 있는 수출 상품으로 만들어 경제의 다원화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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