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전남도의원, 챗GPT 활용한 전남 맞춤형 복지서비스 도입 제안28일 전남복지포럼, “전남만의 선진 모델 개발?윤리 기준에 대한 논의 모색해야”
이번 포럼은 챗GPT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전남의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챗GPT와 전남형 복지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의원은 “챗GPT를 포함한 웰페어 테크(복지기술)는 초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변화, 의료 비용 증가, 도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면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웰페어 테크 기반의 돌봄 서비스는 더욱 다양하게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복지서비스의 챗GPT 도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뿐만 아니라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에 유용하고 기존 복지서비스 체계의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챗GPT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우선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챗GPT를 전남형 복지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과 함께 윤리 기준에 대한 논의와 연구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시ㆍ도농복합ㆍ농산어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챗GPT를 활용한 전남형 맞춤 복지서비스 도입을 위해 (재)전남도사회서비스원과 전남정보산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 연계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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