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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中 윈난서 열려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6/28 [14:55]

[소셜·라이프]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中 윈난서 열려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6/28 [14:55]

(중국 쿤밍=신화통신)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대일로' 치차이윈난(七彩雲南) 영자배(永子杯) 바둑대사대회와 전국바둑협회 더블리그가 중국 바둑의 도시이자 바둑돌 '영자'의 원산지인 윈난성 바오산(保山)시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기간 왕루난(王汝南) 중국바둑협회 전 주석, 일본 다케미야 마사키 9단, 한국 조훈현 9단 등 세계적인 바둑 기사들이 바오산 영자기원에 모여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룬다.

 

27일 한국 조훈현 9단과 대국 중인 중국바둑협회 전 주석인 왕루난(王汝南) 8단. (바오산시위원회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바둑대사대회, 전국바둑협회 더블리그, 바이청(百城)바둑 엘리트더블리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또한 바둑 문화 강좌, 국제바둑예술품전시회 등이 열려 바둑애호가들에게 바둑 문화의 향연을 선사한다.

 

지난 26일 수제 제작 중인 영자 백돌. (바오산시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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