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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 해룡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촉구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6/26 [21:43]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 해룡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촉구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6 [21:43]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지역 주민들과 함께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남 순천지역에서는 기형적 선거구를 정상화 요구와 함께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구는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하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두 달 이상 넘긴 가운데 지난 23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전남 무안을 방문해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천시 선거구 가운데 해룡면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편입돼 있어「공직선거법」상 일관된 원칙인 ‘하나의 시 분할 금지’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해룡면 주민들과 함께 요구했습니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순천 갑·을로 기형적으로 나눠진 순천지역 해룡면은 광양시에 편입된 해룡면을 순천으로 원상 복귀 시켜줄 것을 강력 촉구, 5만 7000여 해룡면민의 선거권은 침해되고, 순천시민이라는 정체성은 상실돼 가고 있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온전히 일치시켜 순천시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상복구 시키고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선거구 상태로는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있어 주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 등 양측 모두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고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획일적인 선거구 획정은 달라진 여건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고 소멸 지역과 소외지역은 면적에 비례한 가중치를 주는 것을 고려해야 하며 이와 함께 다양한 직종의 직능직 국회의원 수를 늘려 현실에 맞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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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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