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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화순군 도암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11:39]

보성군 노동면-화순군 도암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21 [11:39]


보성군은 지난 20일 노동면과 화순군 도암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상생·균형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노동면 직원 13명과 도암면 직원 13명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동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상호 기부 행사에는 총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양 면(面)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한 지역 간 소통·협력으로 노동면 뿐만 아니라, 보성군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답례품은 숙박 및 체험, 벌초 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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