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솔로몬 봉사단은 ‘설레는 만남,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일반, 소방, 경찰), 금융기관, 회사원, 자영업자 등 43명의 다양한 직종의 봉사단원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소불고기, 새우버섯전, 아몬드멸치볶음 등 4개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3개 읍·면 16개의 노인가구에 전달한 “사랑가득 행복밥상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상호 친화력 향상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청춘캠프(밴드공연, 힐링 아로마테라피)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나의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내용, 프로그램이 알차게 편성되어 참여한 단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반찬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솔로몬 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인연이 오래 지속되어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며 고흥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로몬 봉사단은 오는 7월 「어르신과 함께 GO, “흥”나는 여름나기」와 9월 「순천국제정원박람회 탐방 및 플로깅」 등 다양한 재능나눔 붕사활동, 팀빌딩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등 3회의 만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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