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의 사례는 배우자와 사별 후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자녀 돌봄 어려움 등 복잡 다양한 문제로 관내 8개 기관에서 서비스 개입 중인 가정으로 ▲중복지원에 대한 조정방안 ▲주 사례관리기관 지정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이 가구를 위해 ▲자녀가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대상자 질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 협력 ▲가사 간병 서비스 조기 개입 등 대상가정에 맞게 주 사례관리기관과 협의해 개입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례관리사는 “통합사례관리 기관 협력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중복지원 등 비효율적인 사례관리의 혼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 영역에서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사례관리, 서비스의 중복지원 등을 예방하고 사례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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