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신화통신) 홍콩의 4월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통계처는 1일 올해 4월 소매판매액 잠정치가 347억 홍콩 달러(약 5조7천95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3월 소매판매액 잠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40.8% 상승으로 수정하고 올해 1~4월 소매판매액 잠정치는 21.7% 확대를 예상했다.
특구 대변인은 소비 분위기와 여행객 증가로 4월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홍콩 관광업과 소비 수요 회복이 소매업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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