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4월 중국의 대외투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가 2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비(非)금융 부문 대외직접투자(ODI)는 2천892억9천만 위안(약 53조7천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주변국에 대한 비금융 ODI는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7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비금융 ODI의 17.8%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해외 수주 완성공사액은 2천879억9천만 위안(53조5천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다. 신규 계약액은 2% 증가한 4천64억7천만 위안(75조5천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주변국 대상 완성공사액은 23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계약액은 297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 각각 전체 해외 완성공사액과 신규 계약액의 54.9%, 5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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