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4월 말 기준 상하이시의 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10조7천900억 위안(약 2천23조4천487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상하이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위안화 대출 잔액은 10조1천500억 위안(1천902조7천19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화 대출 잔액은 9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한편 4월 말 상하이 예금 잔액은 19조6천900억 위안(3천692조4천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