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의 올 1분기 매출과 순익이 증가했다. 17일 텐센트에 따르면 올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천499억 위안(약 28조4천854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순익은 325억 위안(6조1천750억원) 이상으로 27% 증가했다. 올 1분기 텐센트의 국제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132억 위안(2조5천5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텐센트는 연구개발(R&D)에 150억 위안(2조8천438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텐센트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주요 국가(지역)에서 3만여 개 특허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