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신화통신) 하이얼(海爾) 스마트홈 브랜드 산이냐오(三翼鳥), 하이신(海信·Hisense) 8K 레이저 TV, 고어텍(歌爾?Goertek) VR모션 체어 등 '2023 중국 국제소비전자박람회 및 칭다오(?島) 국제 소프트웨어융합혁신박람회' 현장에서는 혁신적 전자제품이 대거 선을 보였다.
17일 산둥(山東)성 칭다오에서 개막한 본 박람회에는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총면적 5만㎡에 달하는 전시장에는 '가상 시청' 'AI 응용' 등 4개 테마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혁신적 응용을 다차원적이고 다각적인 환경에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왕이밍(王一鳴)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네트워크 상호 연결의 모바일화, 정보처리의 고속화?스마트화, 컴퓨팅 기술의 고성능화로 디지털 기술과 실물 경제의 전방위적인 융합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를 재정의하고 디지털 경제 발전 구도를 재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기업 리더 서밋 포럼'과 7개의 테마 포럼에서는 전문가?학자, 기업가, 비즈니스협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경제를 앞세운 실물경제,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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