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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폐로 알아보는 中-중앙아시아의 긴밀한 관계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5/18 [14:03]

[영상] 화폐로 알아보는 中-중앙아시아의 긴밀한 관계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5/18 [14:03]
 


화폐로 알아보는 中-중앙아시아의 긴밀한 관계 (03분01초)

 

수만 마일에 이르는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다.

 

이 건물은 대당서시(大唐西市) 박물관으로 대당서시는 실크로드의 국제무역 시장이다.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및 기타 지역의 상인들이 바로 이곳에서 거주하고 장사를 했다.

 

실크로드의 일반적인 등가물로서 화폐는 동서양 간의 무역의 발전과 각국 사람들의 문화 예술 교류를 촉진했다.

 

여기 매우 특별한 외국 고대 동전이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튀르게시 칸국의 동전)

 

[린저(林喆), 대당서시 박물관 관계자] "튀르게시 칸국은 현재 기준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국가였습니다. 이 나라에서 사용되는 통화는 실제로 매우 특별했습니다. 

 

중국의 개원통보(開元通寶)와 매우 유사합니다. 동전은 둥글고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휴대하기 편했죠.

 

실크로드는 비즈니스를 위한 길뿐 아니라 경제, 문화, 교류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실크로드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까지. 각 다른 나라의 화폐에는 중국과 외국 문화의 통합과 우호적인 교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리아오(李奧) 신화통신 기자] "지금 제 손안의 이 지폐는 지난 202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발행됐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폐가 실크로드를 주제로 디자인됐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폐에는 실크로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건축물, 발굴된 유물, 고고학 유적지 등이 인쇄돼 있습니다.

 

지폐의 워터마크 패턴은 실크로드를 걷는 낙타로 각인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고대부터 상업 및 무역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샨베, 타지키스탄

 

[샤로파트 아라보바 신화통신 통신원] "저는 지금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의 중심에 있는 타지키스탄 국립도서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손에 들고 있는 타지키스탄 200 소모니 지폐에는 중국 기업이 지은 도서관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이곳에서 매우 인기 있습니다. 누구나 이곳에 와서 책을 읽거나 대여하는 걸 즐깁니다.

 

현재 이 도서관은 우리 도시와 국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현재 우리의 문화 활동과 인문 교류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최근 수년간 중국과 타지키스탄 간 협력도 전면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양자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신화통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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