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해 상하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중소기업의 공업 생산액이 2조 위안(약 380조 6천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상하이시 전체 규모 이상 공업 생산액의 49.4%를 차지하는 수치다. 17일 우진청(吳金城)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누적 1만416개의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은 7천572개로 중국 전체의 10%를, 국가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500개로 중국 전체의 5.6%를 차지한다.